동학. 동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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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순창군청 이용옥 계장, 시집 ‘신들의 계보에 초대된 나날’ 출간동학. 동문. 동행 2019. 3. 29. 11:26
최근 순창군 공무원이 시집을 출간해 화제다. 주인공은 경제교통과에 근무하는 이용옥 계장(59)이다. 이번에 출간된 시집은 ‘신들의 계보에 초대된 나날’(전북문협출판사)로 이용옥 계장의 삶과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총 100여편의 시로 구성된 이 시집은 강천산과 섬진강, 저자의 고향인 동계면 내령마을의 기억을 서정적으로 담고 있다. 또 순창 지역과 고향 사람 묘사, 여행지에서의 사물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시로 담아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존귀함과 경건함을 느끼게 해준다. . . . 이용옥 계장은 2003년에 전남과학대학 토목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농학과, 국어국문학과, 일본학과를 졸업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전북일보 바로 읽기 http://www.jjan.kr/new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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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파콘텐츠공모전] 관광학과 졸업 현 농학과 재학생 김은경 학우, 대상 수상동학. 동문. 동행 2019. 1. 14. 17:19
[2018 전파콘텐츠공모전]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농학과에 재학 중인 김은경 학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음을 (뒤늦게나마) 알려드립니다. ~! 축하합니다. ~ !! [광주일보] 방송통신전파진흥원 3·17일 ‘이그나이트 전파’ 행사 기사: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541084400645119004 2018. 11.02. 00:00:00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은 1일 “2018 전파콘텐츠공모전 중 하나인 ‘이그나이트 전파’를 오는 3일,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그나이트란 ‘불을 붙이다·점화하다’(ignite)란 의미이며,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총 5분간 자신의 경험과 스토리를 나누는 행사다. 광주에서는 ‘우리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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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남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조경환 - 방송대 국문학과 재학동학. 동문. 동행 2019. 1. 14. 10:26
신문사에 원고를 보낸 후 아내에게 말했다. 무조건 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반복해달라고 했다. 아내는 이유를 먼저 묻는 평소의 대화방식과 다르게 “조경환 신춘문예 당선”이라고 내 말을 반복해 말해주었다. 당신 입으로 말해주면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나는 말했다. 늦은 동지죽을 쑤었다며 이웃 아주머니께서 보내주신 따듯한 동지죽을 막 먹으려는 차에 신문사에서 전화가 왔다. 엄마 손을 잡고 입학식에 갈 때처럼 떨림 반 설렘 반으로 전화를 받았다. 아니 떨림이 더 컸다. 광남일보 전체 당선소감 읽기 ☞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546332773315058025'/ 당선시 "혀를 삼키는 나무" 읽기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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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자, 김명희 첫 동시집 - 집 속의 집동학. 동문. 동행 2019. 1. 3. 10:43
“시는 제 안의 상처를 좀 건드려 세속적인 것을 쓰는 것이지만 동시는 제 마음이 먼저 남에게 베풀어야 하는 것을 깔고 쓰니까 더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7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자로 시와 동시 및 동화를 함께 쓰고 있는 김명희(60·광주)씨가 김후명이라는 필명으로 첫 동시집 ‘집 속의 집’을 청개구리출판사에서 시읽는 어린이 103번째 권으로 펴낸 뒤 밝힌 소감이다. . . . * 저자 김명희씨는 경북 경주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와 광주교대 교육대학원 아동문학교육학과를 졸업, 계간 ‘시선’ 시부문 신인상에 이어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등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시집 ‘호수가 있는 집’과 ‘길 없는 길’, ‘푸른 발자국’ 등을 펴냈다. 네티즌문학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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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학습관 이야기 4] 숲의 기운을 느끼며 2학기를 시작하는 해남학습관동학. 동문. 동행 2018. 9. 30. 18:11
해남학습관에서는 2018년 2학기 신입생 환영회를 가지고, 이어 9월 8일에 완도수목원으로 LT를 다녀왔다. 그토록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시원한 수목원에서 나무가 품어내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여유를 즐겼다. 우거진 숲과 높은 산에서 부터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무를 이용하여 집을 짓고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공부하고 왔다. 수목원을 오르는 길목에는 형형색색의 이름 모를 들꽃과 가꾸어 놓은 나무들로 가득하다. 들꽃은 화분에 담아 화원에서 파는 꽃보다, 짙은 색깔과 은은한 모습에 반하게 된다. 수목원 안에 들어서닌 목조건물로 웅장하게 지어진 전라남도 산림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에는 숲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무수한 생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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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신문 9호 [마을 속의 방송대] 문화기획자·마을활동가 임미현님동학. 동문. 동행 2018. 9. 19. 19:54
[마을 속의 방송대] *주민자치 마을신문 '다온' 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문화기획가·마을활동가 임미현 사회소외계층의 봉사에 눈 뜬 첨단종합병원 간호조무사 시절, 글쓰기의 매력을 만끽하며 문학의 세계에 정신없이 빨려든 방송대 국문학과 재학시절, 내 마을과 고장 곳곳을 디디가며 켜켜이 쌓인 역사를 내면에 새긴 ‘마을이 미래다’ 답사 시간들, 문화공연을 사랑한 첨단주민의 뜻으로 2004년에 결성되어 소박한 ‘동네잔치’에서 ‘시민잔치’로 성장한 ‘첨단골열린음악회’의 사무국장으로 봉사하던 시간. . . 이렇게 10여년의 숨가쁜 이야기를 듣자니, 그 열정적인 시간과 발걸음이 마치 지신밟기처럼 낡은 기운을 몰아내고 새 기운을 열어온 듯합니다. 또 그의 발길은 자신의 삶의 경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주변의 환경에 가로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