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동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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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마을신문: 다온][마을 속의 방송대] 사람 속에 내가 있다 - 광산마을라디오 이윤경님(교육학과 4학년)동학. 동문. 동행 2018. 8. 8. 19:49
['다온' 마을신문에 실릴 내용입니다.] 마을 속의 방송대 사람 속에 내가 있다 - 광산마을라디오 이윤경님(교육학과 4학년) 열심히 생활하던 어느 날, 삶의 어려움이 한꺼번에 닥쳤다. 한숨 돌리며 휴식을 취하고자 발걸음을 옮긴 첨단부영1차 ‘도래샘’ 작은도서관에서 조금씩 희망이 싹텄다며 이윤경님(방송대 교육학과 4학년)이 활짝 웃었다. 그리고 “빡센” 방송대 공부의 시작, 그 보람이 자신을 살렸다고 덧붙인다. 작은도서관의 알찬 수많은 인문학강좌, 그리고 함께 참여하던 이들에게 행여 민폐가 될까 끝까지 해낸 마을라디오 교육이 큰 디딤돌이 되었단다. 그렇게 시작된 마을라디오 활동이 지금 벌써 3년째다. ‘광산마을 라디오’는 마을 공동체의 크고 작은 소식, 민원, 필요한 정보, 교육, 여행 등 다양한 지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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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학습관 이야기 3] 해남학습관 학우들 쪽빛에 물들다동학. 동문. 동행 2018. 7. 27. 13:47
해남학습관 학우들 쪽빛에 물들다. 지난 7월 7일 목포에서 해남/목포 학습관 학생회 임원 LT를 마치고, 이어서 해남학습관 학우들은 천연염색을 하면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 다산수련원 아랫마을에서 천연염색을 하는 학우의 초대로 흰색 스카프에 쪽염색을 직접 해보았다.먼저 염색의 기초적인 강의를 들었다. 쪽염색을 할 텐데, 쪽은 직접 키운 쪽을 울려내어 발효를 시켜 준비해 놓았다. 염색에서도 산, 알카리를 이해하면 좋다고 하면서 pH를 설명하신다.천연염색과 공장에서 하는 화학염색, 매염제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준다. 염색할 흰색 스카프 속에 꽃문양을 넣을 수 있는 타원형의 나무 조각을 잘라 넣고 고무줄로 묶는다. 원하는 대로 그 모양에 따라 예쁜 무늬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는 비닐장갑을 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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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학습관 이야기 2] 신/편입생을 찾아 나서다.동학. 동문. 동행 2018. 7. 27. 13:46
[해남학습관 학우님들, 학교홍보 활동소식] 우리대학 홍보는 우리가! - 해남학습관, 신/편입생을 찾아 나서다. 신/편입생 모집을 앞두고 해남학습관이 분주해졌다.학생회에서는 2학기 학생모집을 지역에서 홍보하기로 하고, 우리의 가진 역량들을 모아 그 역할을 나누어 홍보활동을 하였다. 더운 여름에 더 뜨거운 여름을 맞았다. 홍보전단 12,000매를 자체 제작하여 학습관이 속한 강진, 장흥, 완도, 진도, 해남 5개 군에 배달되는 신문에 삽지로 구독자들에 배포하였다. 홍보전단의 디자인과 제작, 그리고 각 군에 배포를 학우들이 나누어 진행하였다. 지역 신문에 신/편입생 모집 요강을 전달하면서 보도를 부탁하여 해남신문에 ‘방송통신대 2학기 학생 모집 나서’ 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해 주어 8만 군민들에게 알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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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학습관 이야기 1][2018. 1학기 소식] 목요일 7시 반, 해남학습관입니다.동학. 동문. 동행 2018. 7. 27. 13:32
목요일 7시반, 해남학습관입니다. 출석 수업이나 기말 시험으로 지역대학에 가면 넘쳐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각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로부터 여러 소식을 듣게 되는데, 스터디에 열심인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기도 하고 샘도 난다. 광주지역대학에서는 같은 학과의 한 학년 스터디에 수십 명 씩 모여서 성황을 이룬다고 한다. 우리 해남학습관에서도 낮 시간에 영어스터디를 했고, 저녁에 생활속의 경제를 스터디를 해 보았다. 낮에는 학생들이 모이기 힘들고, 저녁 스터디는 리더의 사정으로 부진했다. 이번 학기에도 학우들은 스터디를 하고 싶은 열의가 가득했다. 학습관에 나오는 학생 수가 많지 않아 모두 같이 스터디를 해야 할 터인데, 학과도 다르고 학년이 다르니 스터디 과목을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고민 끝에 1학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