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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마을신문: 다온][마을 속의 방송대] 사람 속에 내가 있다 - 광산마을라디오 이윤경님(교육학과 4학년)동학. 동문. 동행 2018. 8. 8. 19:49
<인터뷰 진행 중인 이윤경님(왼쪽); 오른쪽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님>
['다온' 마을신문에 실릴 내용입니다.]
마을 속의 방송대
사람 속에 내가 있다 - 광산마을라디오 이윤경님(교육학과 4학년)
열심히 생활하던 어느 날, 삶의 어려움이 한꺼번에 닥쳤다.
한숨 돌리며 휴식을 취하고자 발걸음을 옮긴 첨단부영1차 ‘도래샘’ 작은도서관에서
조금씩 희망이 싹텄다며 이윤경님(방송대 교육학과 4학년)이 활짝 웃었다.
그리고 “빡센” 방송대 공부의 시작, 그 보람이 자신을 살렸다고 덧붙인다.
작은도서관의 알찬 수많은 인문학강좌,
그리고 함께 참여하던 이들에게 행여 민폐가 될까 끝까지 해낸 마을라디오 교육이 큰 디딤돌이 되었단다.
그렇게 시작된 마을라디오 활동이 지금 벌써 3년째다.
‘광산마을 라디오’는 마을 공동체의 크고 작은 소식, 민원, 필요한 정보, 교육, 여행 등
다양한 지역민 목소리들이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장이다.
마을일꾼들, 예술가들, 교육활동가들 등 다양한 ‘사람 책’을 ‘빌려와’
그들의 삶의 페이지들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던 시간들을 말할 때
이윤경님의 얼굴이 빛났다.
이 순간 이윤경님 또한 빛나는 ‘사람 책’으로 보였다.
그 책 안의 한 구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할 권리는 있다.”
[전체 인터뷰 동영상은 ‘광.전.지.’(방송대 광주전남지역대학 블로그인 ctl.kr)에서 볼 수 있다.]
- 신현욱 기자 [방송대 광주전남지역대학 학장]
<주민자치 마을신문: 다온> 3면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윤경님 인터뷰 전체 영상
2018. 7. 13. / 7.25 [수정]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광주전남지역대학 학장 신현욱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즐겁고 감사하게도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주민자치 마을신문 '다온'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 고맙게도 '다온'의 지면에 '마을 속의 방송대'라는 꼭지를 허락받았습니다. '마을 속의 방송대'라는 말이 적절한 것이 일반대학과 좀 다르게 방송대의 경우, 내 고장, 내 지역과 긴밀한 연관을 지닙니다. 즉, 지역[마을]의 시민들이 사회생활을 하다가 추가로 필요한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들어오시고 여전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공부를 마친 뒤에는 좀 더 향상된 실력을 지닌 지역민으로서, 어디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아니라, 바로 이 지역, 그러니까 내 고장을 위해 일하게 됩니다. 그러니, '마을 속의 방송대,' 혹은 '방송대 속의 마을'이라는 말이 더 그럼직합니다. 이 꼭지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광산마을라디오'에서 활동하시는 우리 교육학과의 이윤경님의 인터뷰를 실으면서 동영상을 따로 여기에 올립니다. '광산마을라디오'는 멋진 마을활동입니다. 마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고 많은 귀한 목소리들이 모여들고 대화하고 더 큰 의미를 만들어가는 장이지요. 이 자리를 빌려, 더욱 더 발전해가길 기원합니다.
- 인터뷰를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라 어설픈 대목들이 많을텐데 좋게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광산마을라디오 팟빵홈
http://www.podbbang.com/ch/10449
인터뷰 내용 중 보완:
- 봉산중학교 1학년 7개반 활동지원
- 광주문화재단과 예술인 발굴사업 진행
- 신창중 1학년 동아리 총 18차시 활동지원
- 광주 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사업으로 "사람 책" 프로그램 2시간 Talk 공개방송 운영
기타 수정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댓글에 올려주세요.~'동학. 동문. 동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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