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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삼아 영어로 읽어보는 '신데렐라'와 인문학 - 신현욱 학장

광.전.지. ctl.kr 2019. 2. 18. 15:02

 

재미 삼아 영어로 읽어보는 '신데렐라'와 인문학 (1/8) ~ (8/8) - 방송대 신현욱 교수

* 아래에 첨부한 공지 내용으로 진행했던 강의를 당일에 사용한 PPT에 당일 강의녹음을 결합하여 올립니다. 강의실에서 진행한 현장 강의임을 감안해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강의는 방송대 프라임칼리지의 강의 '영어로 읽는 다섯편의 명작동화'에서 다룬 동화 중의 하나인 '신데렐라'에서 다뤘던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영어공부의 부담을 대폭 줄이고 인문학적 교양을 조금 더 가미해 진행되었음을 밝혀둡니다. 

 

 

유튜브에 올린 강의 전체

 

영문 텍스트

Charles Perrault의 영문 텍스트:

 http://www.surlalunefairytales.com/cinderella/index.html Jacob and Wilhelm Grimm의 영문 텍스트:

 http://www.surlalunefairytales.com/cinderella/stories/german.html

 

---------------- 지역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됐던 내용-----------------

제목: 재미삼아 영어로 읽어보는 동화 「신데렐라」와 인문학 대상: 영어와 동화, ‘신데렐라’에 관심있는 재학생, 동문, 일반시민 누구나 일시: 1회차) 2019년 1월 26일(토) 오전 10시 ~ 12시 2회차) 2019년 2월 2일(토) 오전 10시 ~12시 장소: 광주전남지역대학 210호실(2층) 강의: 신현욱 (방송대 영문학과 교수, 방송대 광주전남지역대학장) 

 

간략 설명: 동화 「신데렐라」(“Cinderella”)를 영어로 읽어보는 강연입니다. 전세계에는 수많은 종류의 ‘신데렐라’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중 잘 알려진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신데렐라」(1697)와 그림형제(Jacob and Wilhelm Grimm)의 「신데렐라」(1857)를 비교하며 읽어보겠습니다. 아쉽지만, 시간 관계상 두 개의 신데렐라를 모두 다 꼼꼼히 읽을 수는 없습니다. 먼저 페로의 이야기를 읽은 뒤, 그림형제의 이야기의 몇몇 대목을 뽑아서 읽으면서 비교할 예정입니다. 여기 이 두 개의 ‘신데렐라’ 이야기에는 내용상 여러 차이들이 있습니다. 크게는 결말이 다르고, 디테일 상으로는 중요한 물건인 신발의 소재도 다릅니다. 더 흥미를 끄는 점은 두 신데렐라의 성격이 다릅니다. 이 성격상의 차이는, 장차 신데렐라가 왕국의 안주인이 되는 까닭에, 각 나라 전체의 미래와 매우 중요하게 연관될 수 있습니다. 영어로 읽으니 영어공부가 되겠지만, 거기에 인물의 성격과 공동체 등의 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일 것이기에 인문학 강의도 되겠습니다. 영어를 잘 모르는 분들도 부담없이 들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