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7
-
[해남학습관 이야기 3] 해남학습관 학우들 쪽빛에 물들다동학. 동문. 동행 2018. 7. 27. 13:47
해남학습관 학우들 쪽빛에 물들다. 지난 7월 7일 목포에서 해남/목포 학습관 학생회 임원 LT를 마치고, 이어서 해남학습관 학우들은 천연염색을 하면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 다산수련원 아랫마을에서 천연염색을 하는 학우의 초대로 흰색 스카프에 쪽염색을 직접 해보았다.먼저 염색의 기초적인 강의를 들었다. 쪽염색을 할 텐데, 쪽은 직접 키운 쪽을 울려내어 발효를 시켜 준비해 놓았다. 염색에서도 산, 알카리를 이해하면 좋다고 하면서 pH를 설명하신다.천연염색과 공장에서 하는 화학염색, 매염제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준다. 염색할 흰색 스카프 속에 꽃문양을 넣을 수 있는 타원형의 나무 조각을 잘라 넣고 고무줄로 묶는다. 원하는 대로 그 모양에 따라 예쁜 무늬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는 비닐장갑을 끼고 ..
-
해남학습관 이야기 2] 신/편입생을 찾아 나서다.동학. 동문. 동행 2018. 7. 27. 13:46
[해남학습관 학우님들, 학교홍보 활동소식] 우리대학 홍보는 우리가! - 해남학습관, 신/편입생을 찾아 나서다. 신/편입생 모집을 앞두고 해남학습관이 분주해졌다.학생회에서는 2학기 학생모집을 지역에서 홍보하기로 하고, 우리의 가진 역량들을 모아 그 역할을 나누어 홍보활동을 하였다. 더운 여름에 더 뜨거운 여름을 맞았다. 홍보전단 12,000매를 자체 제작하여 학습관이 속한 강진, 장흥, 완도, 진도, 해남 5개 군에 배달되는 신문에 삽지로 구독자들에 배포하였다. 홍보전단의 디자인과 제작, 그리고 각 군에 배포를 학우들이 나누어 진행하였다. 지역 신문에 신/편입생 모집 요강을 전달하면서 보도를 부탁하여 해남신문에 ‘방송통신대 2학기 학생 모집 나서’ 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해 주어 8만 군민들에게 알릴 수..
-
[해남학습관 이야기 1][2018. 1학기 소식] 목요일 7시 반, 해남학습관입니다.동학. 동문. 동행 2018. 7. 27. 13:32
목요일 7시반, 해남학습관입니다. 출석 수업이나 기말 시험으로 지역대학에 가면 넘쳐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각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로부터 여러 소식을 듣게 되는데, 스터디에 열심인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기도 하고 샘도 난다. 광주지역대학에서는 같은 학과의 한 학년 스터디에 수십 명 씩 모여서 성황을 이룬다고 한다. 우리 해남학습관에서도 낮 시간에 영어스터디를 했고, 저녁에 생활속의 경제를 스터디를 해 보았다. 낮에는 학생들이 모이기 힘들고, 저녁 스터디는 리더의 사정으로 부진했다. 이번 학기에도 학우들은 스터디를 하고 싶은 열의가 가득했다. 학습관에 나오는 학생 수가 많지 않아 모두 같이 스터디를 해야 할 터인데, 학과도 다르고 학년이 다르니 스터디 과목을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고민 끝에 1학년을..